치아는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 하지만 치아는 아무리 잘 관리해도 노화나 불의의 사고, 질환 등으로 인해 탈락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만 70세 이상 인구 중 무치악 환자가 1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0세 이상 노령층 10명 중 1명은 모든 치아를 상실했다는 뜻이다.
보통 치아를 모두 상실하면 틀니를 착용하는 환자가 많은데, 틀니의 저작력은 자연치아의 20~30% 정도에 불과하며, 오랫동안 착용하면 잇몸이 눌리면서 치조골(잇몸뼈)이 흡수될 수도 있다. 따라서 무치악 환자라면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다수의 자연치아를 상실했다면 전체 치아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해 전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전체 임플란트는 환자의 구강 상태를 고려하여, 상악과 하악에 최적의 개수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전체 치아를 복원하는 시술법이다.
전체 임플란트는 다수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최적의 각도로 식립하는 만큼 정밀 치과 진단을 받고 시술 계획을 면밀하게 세워야 한다. 하지만 무치악인 상태에서 치아 전체 교합의 균형을 맞추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환자마다 잇몸과 턱뼈의 상태와 크기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 정밀 3D 구강 스캐너 트리오스를 활용하면 환자의 치조골 구조와 신경 위치, 구강 환경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세밀한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정밀 검사를 통해 치아 교합 양상과 치아 배열 균형을 고려해 최적의 각도로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
만일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동반하는 출혈과 통증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의식하진정요법으로 가수면 상태를 유도해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완화한 상태로 치료가 가능하다. 의식하진정요법은 전신마취와 달리 의식이 어느 정도는 유지가 되고 가수면 상태에서 자발적인 호흡이 가능하다. 또한 신체에 부담도 거의 가지 않는 데다 회복이 빠른 편이라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특히 의식하진정요법을 안전하게 활용하려면 환자 모니터링 장비와 산소공급장치, 응급구조장비, 전문 약제 등을 구비해야 한다. 이 외에도 의식하진정요법 전 건강상태와 전신질환 유무 등을 정확히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철산역 인근에 위치한 탑티어치과 김진수 대표원장은 “전체 임플란트는 치료 범위가 넓고 환자의 잇몸뼈 상태, 시술 부위, 환자의 연령, 전신 질환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환자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며 “전체 임플란트는 다수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최적의 각도로 심어야 하므로 수술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모두 갖춘 전문의의 손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사진 광명 탑티어치과 김진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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